이주연 (금0여고)
안녕하세요. 올해 새내기가 된 꿈을 이룬 학생입니다.
길고 길었던 3년간의 입시가 성공적으로 끝나서 현재 너무 행복하고 기쁘고
세상이 아름답습니다. 저는 고3때 국영탐 평백 94.5점으로 국민대 34번
과기대 122번으로 불합격, 건대글로컬 비실기 합격을 했었습니다.
결과만 봐도 아시겠지만 실기를 정말 못하는 학생이었습니다. 솔직히 어린마음에
성적이 잘나왔으니 어느정도만 그려도 대학 가겠지~생각한게 결국 이런 결과를
만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나는 실기를 잡아야 한다.” 라는 생각으로 학원을
알아봤고, 강남고도미술학원을 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실기를 못한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별로 잘하진 않았어요. 비실기도 어느정도
고려했지만 원장님께서 서울대를 권하셨고 많은 갈등을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서울대 1차에 합격하게 됐습니다. ㅎㅎ~~
서울대 수업 해주시는 원장선생님이 엄청 기준을 잘 잡아주세요. 진짜 많이
배웠어요.
서울대 실기가 가까워지기 전까진 국민대 수업이나 기초적인 조형
수업을 했어요. 기초적인 부분을 배우니 왜 그림을 그렇게 그려야 하고, 어떻게
그려야 할 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림의 이해도가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무작정 패턴을 외우고 그림을 많이 그리는 것과는 방향 자체가 달랐어요. 그래서 서울대도 붙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너무 만족합니다.
여러분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2018 합격생 평소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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