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례 (남O여고 졸)
마냥 그림이 좋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입시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대학의 장벽은 생각보다 높았고 고3때 수시와 정시 다 망하고 어디든 붙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을 가진 저는 재수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재수를 고3때 다니던 지방학원을 계속 다닐까 서울쪽으로 다닐까 고민 하던중에 부모님 권유로 고도미술학원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두 번째 수능에서는 성적이 원하는만큼 나와서 제가 재수를 시작할 때부터 마음속에 정해둔 원하는 숙명여대에 지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정시특강 중간에 정말 포기하고 싶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무기력하고 그러니 더 불안해지기만 하고 총체적 난국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때 선생님들께서 저를잘 다독여주시고 이끌어 주셔서 저는 다시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그 후 저는 선생님들이 지도해주시는 대로 열심히 따라갔고 그림 실력은 나날이 늘어 당당히 영광의 합격 통지서를 받아 냈습니다. 눈물이 났어요^^
여러분들도 자기 자신과 선생님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노력하다 보면 분명 소리치며 환호할 날이 올 꺼라고 확신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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