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연 (수O고)
고1때 미대진학을 목표로 미술학원을 등록을 위해 이곳저곳 알아보던 와중에 엄마 아는 분으로부터 고도미술학원을 추천받아 다니게 되었습니다.
정말 힘든 나날들이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저에게 고도미술학원은 정말 큰 행운 이였던 것 같습니다.
처음 미술학원에 등록했을 땐 입시미술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강압적이고 무개성적인 수업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걱정했었는데 예상외로 개방적인 수업 분위기와 학생의 개성을 존중하는 수업시스템으로 걱정 했던 것 보다 적응하기가 쉬웠던 것 같아요
물론 3학년이 되면서 수업은 빡세졌고 처음 먹었던 마음에 비해 몸도 마음도 지쳐갔죠
여름 방학부터는 성적도 떨어지고 실기도 열심히 안하게 되었고 어느 사이엔가 목표의식도 사라지고.. 그렇게 방학이 끝나고 입시가 현실로 다가왔어요.
정신을 차리고 그때부터 공부도 다시 열심히 하고 채색보다는 소묘가 좋았기에 선생님 조언대로 이대를 목표로 열심히 했습니다.
다행히도 수능성적이 이대 평균점에서 조금 모자라지만 지원할 수 있었고 정말 운이 좋게도 이화여대 디자인학부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미술학원은 너무 큰 대형학원들과는 다르게 소수정예 시스템으로 학생 한명한명을 선생님들이 개별적으로 케어 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실기는 진짜 개인의 노력만큼이나 어느 학원을 다니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여러분도 꼭 본인에게 맞는 학원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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