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혜린 (수○고 졸)
고3 때에는 실기마능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부족한 성적에도 노력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재수를 하게 되었고, 재수에서는 학과와 실기를 모두 신경써가며 입시를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3학년 때, 잘못된 입시방법으로 인해 실패를 경험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재수생활을 위해서는 많은 정보와 나한테 맞는 공부법을 알기위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좋은 재수방법을 고민했습니다.
결국 수만휘라는 카페를 통해 강남고도미술학원을 추천받았고, 그렇게 미대 재수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현역 때 가지고 있던 불필요한 습관들을 선생님들께서 보완해 주셨습니다. 생활습관, 실기관리, 목표대학에 필요한 학과관리 등 정말 제대로 된 재수생활을 위해 많은 도움을 받아가며 재수생활을 보낸것같아요.
문제풀이를 할 때 문제 유형마다 다른 접근법을 가르쳐 주셨고, 덕분에 어려운 문제에도 당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수시에서 서울대 공예과에 1차 합격하게 되었지만 수능에서 딱! 한 문제 차이로 최저를 맞추지 못했습니다. 크게 절망했지만 선생님께서 도와주셔서 다시 정시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이대 시험에서 무거움과 장력을 표현하기 위해 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신 생각이 떠올라 위아래의 개념을 활용하여 실기 시험을 잘 치를 수 있었습니다. 나군, 다군 모두 다른 유형의 대학이었지만 특강기간 동안 배워온 대로 열심히 시험을 잘 치를 수 있었고, 1년간 고생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격려해 주셨던 부모님게 감사하고 문제가 있을 때마다 조언해 주시고 도와주셔서 선생님들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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