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정O여고 졸)
서울대학교 최종합격이라는 결과를 보고 수많았던 갈등과 과정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갔습니다. 서울대 통합평가 실기시험준비, 학생부, 내신성적, 자소서, 수능성적, 면접...뭐하나 안중요한게 없는 서울대였고, 그 많은 과정 속에서 고도미술학원에서의 서울대통합실기평가 특강수업에서 시험전에 해보았던 문제가 출제되어 1차에 합격하고 수능 이후 면접준비가 가장 중요한 내용이었습니다.
서울대 1차 합격결과가 나오고 수능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최저만 넘기자’ 라는 생각은 위험하다는 걸 알기에 정시목표 대학이었던 국민대나 고려대에 넣어도 부족하지 않을 성적을 만들자는 목표로 수능을 열심히 준비하다보니 최저도 넘길 수 있었고 목표하던 정시대학도 볼 수 있는 성적이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수능 이후에는 많은 시간을 면접을 준비하는데 보냈습니다. 다시금 자소서와 학생부를 기반으로 지원동기와 소양에 대한 부분을 검토해가며 면접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고도미술학원에서 기출면접 질문들에 대한 피드백이나 카메라 테스트 등으로 철저하게 준비할 수 있어서 면접을 더욱 자신 있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서울대학교에 부족해 보이는 학생부의 내용으로 실기의 합격과 경쟁력 있는 면접내용을 강남고도에서 이뤄 낼 수 있었습니다. 서울대를 단순히 1차실기합격과 수능최저요건만 맞추면 될꺼라 생각해왔지만 학원에서 부족한 부분들을 매꿔 나가면서 서울대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고, 최종합격까지의 결과로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미대 입시는 수능과 실기가 모두 중요하다는 것을 말하고 싶고 만만치 않은 경쟁률을 뚫기 위해 많은 노력과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는 밑받침을 잘 쌓길 바랍니다.
합격을 기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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