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O빈 (대천여고)
안녕하세요. 1년의 재수 끝에 서울과기대 시각디자인학과에 4년 장학생을 합격하게 된 정0빈입니다.
재수를 시작하기 전 다른 학원을 다닐 때는 기초디자인만 준비했지만 다시 입시를 시작하고 강남고도 미술학원을
다니면서 다양한 유형을 접해 볼 수 있었습니다. 수능 전에는 일주일에 3번 실기 수업을 받았습니다.
표현력을 기르고 아이디어를 내는 다양한 방법을 배우며 제게 맞는 발상법을 찾을 수 있는 수업을 해주셨습니다.
수능 후에는 실제 시험장에서 최고의 결과물을 그릴 수 있도록 트레이닝 하기위해 제한된 시간 내에 퀼리티 있는 퀄리티를 완성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연습했습니다.
또한 평가를 받을 때는 선생님이 평가해주시는 내용을 메모장에 받아 적으면서 들었고 다음 그림을 그릴 때는 메모장을 보며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서울과기대 유형은 올해 처음 접해봐서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제게 맞는 그림 스타일을 선생님과 함께 상의하며 찾아가는 재미가 있어 힘든 정시기간에도
즐겁게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수업을 들을 때면 선생님께서 항상 시험지에 있는 모든 문항들이 서로 연관성을 잃지 않아야 한다고 늘 강조하셨고.
평상시 문제를 풀 때도 늘 연관성에 주의해서 연습했습니다. 실기시험 당일에도 평소에 하던 것처럼 1~4번 문항 사이의 연관성이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면서
문제풀이를 했습니다. 생각지도 못하게 햄버거 라는 소재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제시문과 문제풀이, 그림 그리고 제목이 하나로 어우러질 수 있었던 건 학원에서
연습했던 그대로 시험장에서 실력발휘를 하고 나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1년 동안 같이 노력해주신 선생님이 계시기에 4년 장학이라는 생각지도 못했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힘든 재수생활에 늘 힘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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